유방암 – 위험 요인과 증상

유방암 위험 요인

유방암 고위험군에 해당할 수 있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인에게 유방암 병력이 있거나, 혈연관계 가족에게 유방암 가족력이 강한 경우

개인적 혹은 가족성 난소암 병력이 있는 경우

고위험 유전자 변이가 확인되었거나, 가족 중에 해당 변이가 있는 경우

30세 이전에 호지킨 림프종 등 다른 암을 치료하기 위해 가슴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고, 그로부터 8년 이상 지난 경우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네 가지 고위험 요인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주치의를 통해 고위험군 검진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40세 이전부터 검진을 시작하거나, 매년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가 권장될 수 있습니다.

이제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다른 요인들에 대해서도 조금 더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유방의 밀도가 높은 경우

과거에 양성 유방 질환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초경이 12세 이전이거나 폐경이 55세 이후에 오는 경우
매달 반복되는 생리 주기 동안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호르몬 변화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유방에서 암성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생 경험한 생리 주기가 많을수록 유방암 위험도 더 높아집니다.

출산 경험이 없으시면 생애 후반에 유방암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첫 출산이 35세 이후로 늦어지는 경우에도 유방암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요인들은 대부분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운 것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이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요인들, 즉 유방암 위험을 낮추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알코올 섭취와 흡연은 여러 종류의 암 위험을 높이며, 유방암도 예외가 아닙니다.

BPA나 프탈레이트(phthalate)와 같은 특정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폐경기 호르몬 요법을 5년 이상 사용하는 경우에도 유방암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체질량지수(BMI)가 30을 넘거나, 신체 활동이 적은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수면 패턴이 불규칙한 경우에도 유방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여기 언급된 요인들은 대표적인 위험 요인들일 뿐이며,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요인들도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유방암 증상

어떤 유방암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방문해야 할까요?

유방 멍울, 겨드랑이 멍울
가장 잘 알려진 증상은 유방이나 겨드랑이에서 만져지는 멍울입니다. 겨드랑이에는 림프절이 있기 때문에, 유방암이 있을 경우 이 림프절이 커져서 멍울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
피부 함몰 또는 당김
유방암이 피부에 붙으면 피부를 안쪽으로 잡아당기면서 보조개처럼 패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유두 함몰
이 변화가 유두 주변에서 발생하면 유두가 안쪽으로 들어가는 유두 함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유두 분비물
유두 표면에는 여러 개의 유관 출구가 있습니다. 이 중 하나에서 혈액과 같은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저절로 나오는 경우, 유방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피부 변화 (붉어짐, 상처, 딱지, 발진, 두꺼워짐)
염증성 유방암은 피부가 붉어지거나, 상처나 딱지가 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림프관이 막히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오렌지 껍질처럼 보이는 변화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쪽만 나타나는 유방 변화, 예를 들어 한쪽 유방의 크기나 모양이 갑자기 달라지는 것도 유방암의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유방 통증도 유방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모든 증상이 다 나타나지 않더라도, 이 중 하나라도 보인다면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